세상이야기

오미연,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과거 임신 4개월 교통사고 얼굴 600바늘 꿰매...

yungpri 2019. 5. 8. 10:47

[오미연,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과거 임신 4개월 교통사고 

얼굴 600바늘 꿰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배우 오미연이 나왔어요.

오미연은 올해 결혼 40주년을 기념하는 해라고 하면서 과거를 회상했는데요.

막내딸 임신 4개월일적에 광고촬영을 하고 돌아오는길에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과 큰 사고가 났었다는 이야길 했어요.

그 당시 갈비뼈도 골절되고 양쪽 무릎도 골절되고 왼쪽 팔도 골절되고 이마는 무려 600바늘이나 꿰매야 하는 참사를 당했었다고 해요. 그런데 정말 대단한것은 그런 와중에도 아이를 생각해서 수술을 하지 않고 견뎠다는것이이에요.

수술을 하려면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데 그럼 아이를 중절수술 해야한다는것 때문에 참고 견뎠대요.

정말 이번 사람이 좋다의 제목처럼 오미연씨에게 "가족은 나의힘!!"이라는 말이 딱 맞는말 같아요.

원래 저는 오미연씨의 팬이 아니었지만 이번 휴먼다큐를 보며 오미연씨를 다시 보게되고,

이분의 팬이 된것 같아요.

그럼 오미연씨의 다큐를 살짝 들여다 볼까요? ^^

당시 차량만 봐도 얼마나 큰 사고였는지 알수가 있을것 같아요 ㅠㅠ

 

안전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대목이긴 한데 이 당시에는 안전띠를 대체로 잘 안할때였던거 같기도 해요.

 

저도 아이가 있는 엄마이지만 오미연씨는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어떻게 참고 견뎠을까요...

 

딸을 조산한것도 그렇고 딸이 아플때도 그렇고 나때문이야!! 나때문이야!! 하며 죄책감이 들었을것 같아요.

엄마는 그렇더라구요... 나때문에 아이가 아픈것 같고...

하물며 그 큰 사고를 당하고 조산까지 했으니 아이에 대한 각별함과 애착감이 더 강했을것 같네요.

 

지금은 결혼해서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오미연씨의 딸...

건강하게 밝게 잘 지내고 있어 보이네요.

 

 

배우 오미연씨도 지금처럼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고,

따님도 캐나다에서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바라고,

과거의 아픔으로인해 가족의 끈끈함이 더해지고

더 많은 사랑을 하는 가족이 된것 같네요.

저는 오늘부터 멋진!! 오미연님의 팬이 되렵니다.

티비에서 자주 뵐게요~^^